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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생거진천에 빠지다…향교·서원 문화축제 오늘 개막

  • 웹출고시간2017.09.26 13:26:10
  • 최종수정2017.09.26 13:26:10
[충북일보=진천] "2017 향교·서원 문화축제"가 27일 진천 화랑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향교·서원 문화축제는 문화재청, 충북도, 진천군이 주최하고 진천교육청이 후원해 진천향교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진천향교에서 연중 실시해왔던 '자유학기제 연계교육', '가족인성 교육'등과 더불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진천향교의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살아숨쉬는 문화사랑방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오후 1시 개회식에 이어 △원주 매지농악전수회 공연 △SSAM 밴드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체험 및 전시행사로 △벽암 김주하 서각 전 △지산 김영숙 한지공예전 △한바마고 미술전시회 △가훈 써주기 △직지 인쇄 △캘리 그래피 △아트마켓·프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진천향교 김용기 전교는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려 미래의 꿈을 실현할 학생들에게 선조들의 얼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의·예·지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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