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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장애우 나들이

희망과 사랑을 싣고 대전동물원으로

  • 웹출고시간2008.10.16 20:3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역 적십자 기동봉사회(회장 성철제)는 17일 청주·청원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2008 희망나눔, 장애우 나들이’를 개최한다.

청주지역 개인택시 운전자 150명으로 구성된 적십자 기동봉사회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 50명을 초청해 대전동물원을 관람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휠체어 이동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맨투맨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일부 장애인은 봉사자의 개인택시 20대가 참여해 이동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승희) 위원들과 김경옥 청주시장 부인이 1일 봉사도우미로 참여해 기동봉사회원과 함께 참사랑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적십자기동봉사회는 문화의 달 10월과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10.27)을 맞이하여 매년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여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심어주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왔다.

한편 25년 동안 적십자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기동봉사회는 재해시 재해재역 상황파악과 긴급구호물자의 전달, 복구활동을 담당해 왔으며, 평시에는 저소득층 밑반찬 전달지원, 불우 장애우 원거리 이동지원, 긴급혈액운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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