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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4 20:3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5일 오전 청주지검 소회의실에서 이두영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김현호 1부장검사, 원형문 피해자지원 전담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6명에게 지원금 1천4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중풍과 위암 수술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조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는 살인 피해자 A씨에게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6명에게 1천4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15명에게 2천8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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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