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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3 09:4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늘부터 1만 달러를 넘는 외환을 매입한 사람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60일간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관세청 조사감시국에 특별단속본부를 설치해 외환 전문 조사인력을 대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13~12월11일 외환 거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불법 외환거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밀수입이나 관세포탈을 통해 불법으로 자금을 지급하거나 무역을 가장해서 재산을 국외로 도피시키는 등 우범성이 짙은 불법 외환거래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수요를 기반으로 정상적인 수출입거래 등에서 발생하는 외환거래에 대해서는 적용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외국환 은행을 통하지 않은 수입대금 지급 등 이른바 ‘환치기’나 미화 1만 달러를 넘는 금액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반출하는 경우, 국제 금값의 급등을 악용해 국내외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금을 밀수출하는 경우 등도 제재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외환밀반출, 환치기 등 불법외환 유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334건이었지만 금액으로는 11% 증가한 1조1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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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