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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극복 ‘투혼의 금빛 열매’

충북 첫 2관왕 역도 김영준

  • 웹출고시간2008.10.12 21:3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

충북 역도의 김영준(사진·18·충북체고 2년)이 부상의 역경을 딛고 충북선수단에 첫 2관왕의 기쁨을 안겨줬다.

김영준은 대회 첫날 열린 고등부 역도 56kg급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중학교 시절부터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제2의 전병관’으로 불린 김영준은 전국체전을 불과 3개월 앞두고 부상을 치명적인 팔뒤꿈치 부상을 당하는 시련이 찾아왔다.

김영준은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수술을한 뒤 1개월에 걸친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이로 인해 훈련 량은 부족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부상을 털고 있어나 결국 이번 체전에서 금 바벨을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곽근규 감독은 “영준이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선수”라며 “부상으로 기록이 잠시 주춤했지만, 떨어진 체력만 보강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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