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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8,500선 붕괴… 8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 13개월만에 배럴당 70달러대 추락

  • 웹출고시간2008.10.11 21:1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융위기와 전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8일 연속 하락하며 8,500선도 무너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 때 7,800선까지 폭락했다 상승세로 돌아서는등 온종일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8.00포인트(1.49%) 하락한 8,451.19로 거래를 마쳐 8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한때 7,9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G7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막판 낙폭을 크게 줄였다.

다우지수 8,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2003년 3월 이후 5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0.70포인트(1.18%) 하락한 899.22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4.39포인트(0.27%) 상승한 1,649.51로 마감돼 유일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13개월만에 배럴당 8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등 하락을 거듭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종가보다 8.89달러(10.3%) 하락한 배럴당 77.7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WTI는 이번 한주동안에만 17.2%나 떨어져 2003년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8.76달러(11%) 내려간 배럴당 73.90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이틀 연속 하락해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27.50달러(3.1%) 떨어진 온스당 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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