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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위안부의 날'

충북여협, 청주 배티여성친화공원서
여성인권수호 기원상 건립 2주년 기념식

  • 웹출고시간2017.08.13 18:52:47
  • 최종수정2017.08.13 18:52:47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청주 배티여성친화공원에서 여성인권수호 기원상 건립 2주년 기념식을 연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세계 각지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날로 충북여협은 여성의인권과 인간존엄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

배티여성친화공원에는 충북여협이 위안부로 끌려간 20만 소녀의 한 맺힌 영혼을 위로하고, 잔악한 일본군에 의한 한국 여성 인권유린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 건립한 여성인권수호 기원상이 있다.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인사말, 참배, 경과보고, 진혼가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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