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0.10 17:5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개월만에 링에 복귀한 최홍만이 심적 고통을 털어 놓았다.

최홍만은 1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죽고 싶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다.

국내격투기 뿐 K-1 내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던 최홍만은 지난 6월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말단비대증 논란으로 한동안 홍역을 겪었던 최홍만은 수술 후 3개월만인 지난 9월 27일 'K-1 월드 그랑프리 2008 서울대회 파이널 16'에 출전을 강행해 팬들의 의심과 걱정을 동시에 받았다.

바다 하리(24,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기권패한 최홍만은 "몸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일부 팬들은 계속해서 그의 몸상태에 대한 억측들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홍만은 미니홈피 인사말에 "누가 내 맘을 알까? 속 마음을,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구 시끄럽게 하고 ㅠㅠ"라며 복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또한, 최홍만은 "다시 태어나고 싶지만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 조용히 떠나고 싶다"고 밝혀 우려를 사고 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최홍만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인사말을 삭제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