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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법무법인 ‘청풍 로펌’ 으로 변경

경력 10년 이상 베테랑 변호사 8명 합류

  • 웹출고시간2008.10.09 21:1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4일 문을 여는 공증인가법무법인 청풍 포럼의 변호사들이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충북도내 법조계의 리더인 ‘청풍 법무법인’이 ‘공증인가법무법인 청풍로펌’으로 명칭을 변경·확장해 충청권 최대의 로펌으로 재도약한다.

오는 14일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청주지방법원 동문 앞에 새 둥지를 트는 ‘공증인가법무법인 청풍로펌(대표변호사 이태화·윤경식, 이하 청풍로펌)’은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변호사 8명이 합류했다.

청풍로펌의 탄생은 최근 법률 서비스의 전문화·대형화·체계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LL.M(master of laws) 학위를 취득한 이태화(52) 변호사는 ‘국제상거래 파트’의 전문가로 이미 명성을 얻어 왔다.

16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재 한나라당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윤경식(46) 변호사는 행정·조세 관련 소송을 전담하게 되며 청주지방 검찰청 검사로 명성을 날렸던 김태영(53) 변호사는 형사 분야를 맡는다.

법학박사출신인 신숭현(47) 변호사는 손해배상, 김용섭(44) 변호사는 가정법률 상담전문가로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이혼 등 가사분야를, 기업 관련 법률문제 전문가인 류성룡(43) 변호사는 기업 분야를 맡는 등 각각 전문분야를 살리도록 해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형사, 가사, 행정, 조세 등 제반 송무는 물론 공증, 등기, 개인회생, 파산, 신청, 경매에 이르기까지 종합법률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청풍로펌은 특히 변호사들이 모두 충북도내 출신들로 구성돼 있어 각 지역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동안의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중지를 모으는 협력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식 청풍로펌 대표변호사는 “시민권익 보호와 공익활동, 무료법률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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