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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0.25% 금리인하…주가·환율 '화답'

세계銀 금리인하, 亞증시 오름세로 달러-원 상승압력 완화

  • 웹출고시간2008.10.09 14:5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가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반등하고 환율도 상승폭을 축소해1400선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9일 오후 1시 15분 현재 27.09포인트 2.11% 오른 1313.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3.36포인트 오른 374.8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000억원 개인이 900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9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신한지주가 7% 우리금융이 6% 가량 상승하는 등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1300선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늘리고 있는 양상이다. 오전 한때 1480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도 상승폭을 축소해 1400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리인하 정책에 동참한 가운데 국내증시를 포함한 일부 아시아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며 달러-원의 상승압력을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따라서 기준금리는 지난 8월 1년 만에 0.25%포인트가 올라 연 5.25%가 됐다가 두 달만에 다시 5.0%로 돌아왔다.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하고 경기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로 보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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