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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가을 문화체험 떠나볼까!

충북청소년센터 국내·외 프로그램 다채

  • 웹출고시간2008.10.08 21:0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양희, 이하 충북청소년활동센터))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활동과 이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7일 부강중학교에 이어 오는 23일까지 ‘학교어머니회 수련활동 인증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일신여중, 17일 예성여중, 23일 제천여고 등 청소년자원봉사협력학교에서 어머니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북청소년활동센터에 대한 소개와 협력학교 안내, 수련활동인증제도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1일에는 충북도내의 봉사활동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충북청소년활동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충북청소년활동센터는 이 행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미와 자원봉사 활동 절차, 유의사항 등을 교육해 바람직한 자원봉사활동의식을 갖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내 13개 초중고교에서 청소년들이 장애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연다.

9일 새터초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총 2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휠체어, 안대 등을 사용해봄으로써 평소 잘 모르고 지내오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9·10일 새터초, 13일 중원중, 17일 진천여중, 20일 송학중, 21일 청천중, 24일 남성중·영춘초·옥천상고, 28일 사천초, 29일 비봉초, 30일 산성초, 31일 음성여중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충북청소년활동센터는 해외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인 행보가 예상된다.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9박 10일간 캄보디아 깜풍지역에 ‘2008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도내에서 11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낙후된 깜풍지역에 청소년이용시설을 신축하고 주변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캄보디아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문화교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13일부터 31일까지는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에 동참할 청소년 대원을 선발한다.

내년 초 지도자 25명과 청소년 5명 등 총30명이 참여해 벌이게 되는 하는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행사에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하는 이 행사는 장애청소년과 소외청소년 각 1명을 포함 총 5명의 청소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히말라야 오지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충북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도내 각 지역의 문화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청주와 충주, 제천, 음성, 단양, 옥천 등 6개 시군에서 실시되는 문화존 모니터링은 문화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희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더 많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려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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