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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동호인들 제천에서 격돌

제7회 청풍호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10월11일~13일

  • 웹출고시간2008.10.08 10:3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7회 제천 청풍호배 KATA TOUR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천 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여성개나리부 등 3개 부문 800여명의 선수가 겨루게 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총 66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명실공이 전국대회이다.

전국에서 각 부문별로 100여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각 부별 우승팀에는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는 상패와 60만원, 공동3위에는 상패와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제천시테니스연합회는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활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 대회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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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