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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환영"

공공연대노조 충북지부

  • 웹출고시간2017.07.13 18:03:28
  • 최종수정2017.07.13 18:03:28

13일 충북도청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북지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종사자들의 직영화를 촉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가 오는 8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공공연대노동조합(옛 공공비정규직 노조) 충북지부가 1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조건 중 하나인 '상시·지속'업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위탁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에 종사하는 청소노동자는 상시·지속 업무이기에 정규직화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는 정부의 정책과 지침을 받아 지자체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종사자가 직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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