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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8일부터 2만545ha 밤나무 항공 방제

내달 5일까지 충북 602ha 등 대상

  • 웹출고시간2017.07.12 15:15:08
  • 최종수정2017.07.15 10:36:17
[충북일보] 산림청이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밤나무 재배지가 집중 분포된 경남·충남·전남·충북 등 전국 6개 권역 25개 시·군·구 2만 545ha에 대해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지역별로는 경남 1만714ha, 충남 4천586ha, 전남 4천418ha, 충북 602ha, 세종 198ha, 부산 27ha 등이다. 산림청은 밤나무 재배지에 헬기 14대를 연 104회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밤나무 항공방제 면적은 지난해 대비 약 652ha 감소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밤 재배 임가의 고령화 등으로 농산촌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산주가 직접 방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밤 재배 임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오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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