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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초, 학부모-학생-교사가 함께 진로체험

부모님과 함께 즐기고 배우고 베풀고

  • 웹출고시간2017.07.09 14:21:25
  • 최종수정2017.07.09 14:21:25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으로 관내 농장을 찾아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백운면 내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학교 학부모의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기 위해 사과즙 공장과 블루베리 농장, 카센터, 방앗간을 체험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차량 정비활동 및 자동차의 부품도 관찰하고 방앗간에서 손수 떡을 빚어서 쪄보기도 했다.

또 농장에서는 탐스럽게 열린 블루베리도 따 보았으며 아이들이 빚은 떡을 가지고 평동 마을 노인 회관에 방문해 지역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나눠 드리고 말벗도 해드렸다.

이 뿐만 아니라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1만 원권 상품권을 전교생에게 지원해줘 지역 내의 상점을 이리저리 둘러본 후 가족과 나눠 먹을 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한 뒤 돌아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교어린이 회장 이하은 학생은 "생소했던 직업에 대해 우리 학교 부모님으로부터 자세하게 배우니 쉽고 재미있었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떡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니 사먹는 것 보다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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