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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충북도 대외협력보좌관 인터뷰

"중앙.지방 연결에 최선"

  • 웹출고시간2007.01.25 10:1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힘쓰겠습니다”
충북도가 신설한 ‘대외협력보좌관’에 임명된 이원호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인터뷰 일성으로 이같이 열의를 표시했다.
우선 이름도 생소한 이 직책에 대해서 묻자 “우리 도가 각종 정책을 시행하거나 국가 예산을 배정받거나 하기 위해 중앙의 국회, 정부 각 부처, 정당 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 도의 어떤 실,국에서 중앙의 어떤 기관의 협조가 필요할 때 실,국의 담당 공직자들을 도와 원만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뛰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지사의 특별 지시사항 이행도 저의 임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보좌관은 “이와같이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어떻게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정당 생활을 지금 여당의 전신이었던 신한민주당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나라당에서도 오래 있어서 여야의 국회의원과 중앙 부처에 친한 인맥이 많고, 중앙 부처의 업무에도 어느 정도 자신있다”고 자심감을 나타냈다.
“언론이나 도의회측과도 업무 관련이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이 보좌관은 “그쪽은 엄연히 도의 공보관이나 정무부지사가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에서 임명 전부터 ‘정실인사’라는 지적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정당인 도지사로부터 임명을 받아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이 직책의 특성상 여야를 넘나들며 폭넓은 인맥과 업무 인지도를 가진 사람을 찾다보니 과분하게 저를 선택하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할 각오”라고 해명했다.
이 보좌관은 “앞으로 어떤 업무나 분야에 특히 힘쓸 생각이냐?”는 ‘우문’에는 “모든 도의 업무나 실,국의 문제에서 국회,정당,중앙부처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하면 전천후로 돕는 것이 나의 임무이자 행동 범위”라는 ‘현답’으로 되받았다./박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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