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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북본부 신청사 준공식… 소상공인 특별기금 5억원 출연

  • 웹출고시간2017.07.06 17:55:36
  • 최종수정2017.07.06 20:53:58

6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서 열린 농협 충북본부 신청사 준공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지역본부 신청사 준공식이 6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현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기관장과 지역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준공식 후 이 지사와 기업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기금 5억 원도 출연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병원 회장은 오는 9월 22일 충북에서 열리는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충북농협 신청사가 농민들이 토론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연구하는 장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성화동 신사옥은 총 면적 1만5천355㎡,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비 등 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농협중앙회, 농협은행(영업점 포함), 농협경제지주, 농협생명, 농협손해, 농협네트웍스 등 직원 200여 명이 상근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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