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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7 19:33: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민음사

가슴에 피는 시의 향연

아름다운 시 한 줄이 그 어떤 말보다 감동을 줄때가 있다. 그러나 시를 접하면서 그 뜻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한국대표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 100편을 소개하는 이 책은 나같이 시가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한국 현대시 백주년을 맞아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시와 시평 그리고 일러스트를 묶은 시집이다. 1편에서는 정끝별 2편에서는 문태준 시인의 깊이와 재미를 아우르는 해설을 함께 실었다.

짧은 단어들 속에 함축되어 있는 시인의 생각과 말이 읽는 이에 따라 달라서 두 시인의 해설이 꼭 맞는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학교 다닐 때 줄줄 외웠던 익숙한 시부터 현대시까지 한 명의 작가가 쓴 시집이 아닌 100명에 달하는 시인의 작품을 읽으면서 시인의 시선과 나의 시선을 맞추어보는데 해설이 맛을 더해 쏠쏠한 재미를 줄 것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가끔 문제가 있을 때가 있다. 왜 다 내 마음 같지 않을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 그런데 저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끌리는 사람을 선택하고 끌리지 않는 사람은 내친다. 모든 선택 뒤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그렇다면 끌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자신을 변화시켜서 끌리게 하고 그 끌림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라는 것이다.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겉모습을 먼저 본다고 한다. 첫인상은 생김새나 복장, 표정이나 말투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른 것=나쁜 것이라는 공식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너무 완벽한 사람보다는 작은 빈틈이 마음을 열게 된다.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말이 아니라 귀라고 하는데 공감한다. 대화의 원칙 1:2:3 즉1분 동안 말했다면 2분 동안 귀 기울여주고 3번은 맞장구를 쳐 주자.

또한 행복한 관계를 위한 마법의 비율 5:1처럼 긍정적인 표현을 5 부정적인 표현을 1의 비율로 하다보면 인간관계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이제부터는 첫인상이 안 좋았다고 실망하지 말자.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 끝인상은 언제나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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