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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7 10:5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다우지수가 4년 만에 1만선이 붕괴되는 등 전 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한데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제한적인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83포인트(-1.31%) 하락한 1340.92로 시작해 점차 낙폭을 확대하면서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29.01포인트 하락한 1329.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9.38포인트(-2.31%) 하락한 397.0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면서 이 시각 현재 387.7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앞서 마감한 미국 다우 지수는 전 주말보다 369.88포인트(3.58%)나 폭락한 9955.50으로 마감했고, 유럽 증시도 7~9%의 폭락세를 보였다.

이는 만병통치약과 같은 구제금융법만 통과되면 시장심리가 급속히 회복될 것이라는 당초 기대는 재정적자 확대와 실물경기 둔화를 막기 힘들다는 비관론으로 돌아서면서 이 같은 폭락세를 연출했다.

국내증시는 이날을 포함해 7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중 최저치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또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30원을 넘어서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이 닷새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전날 저가매수에 나섰던 개인도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0억 원, 129억 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450억 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시장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업종이 5%대의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건설, 철강, 운수장비, 유통업종 순으로 큰 폭의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이 3%대의 약세를 기록 중이며, 우리금융(-3.95%), 두산중공업(-6.41%), 삼성물산(-3.87%), SK에너지(-5.66%), 삼성중공업(-6.18%) 등의 하락폭이 큰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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