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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밥맛 좋은 집' 현지평가 완료

선정 시 현판·위생용품구입비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7.07.04 17:38:36
  • 최종수정2017.07.04 17:38:36
[충북일보] 밥만 먹어도 맛있는 '밥맛 좋은 집'이 확대 지정된다.

도는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밥맛 좋은 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을 위해 올해 연초부터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했다.

밥맛 좋은 집은 밥만 먹어도 자연스럽게 충북의 품질 좋은 쌀이 떠오를 수 있도록 현재 92개소의 밥맛 좋은 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 제처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확대되는 밥맛 좋은 집은 지난 4월 120개소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103개를 선정, 3개월간 시범업소로 운영했다.

시범업소들은 이 기간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로부터 밥 짓는 요령과 반찬과의 조화, 홍보방안 등 컨설팅을 받았고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요청을 받았다.

도는 이달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확대 지정할 업소를 최종 선정한 뒤 8월께 밥맛 좋은 집 지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정 업소로 선정되면 지정증과 함께 현판, 위생용품구입비 등을 지원 받는다.

그 동안 밥맛 좋은 집은 11월에 지정식을 개최했으나 금년에는 전국체전, 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서둘러 진행하게 됐다.

이번 밥맛 좋은 집에 선정되는 업소들은 기존의 '충북의 맛집' 책자에도 실려 각종 행사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도 배부돼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밥맛 좋은 집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쌀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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