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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드림스타트, 시력저하 아동에게 안과검진 및 안경 지원

7년 동안 관내 안과 및 안경사 협회의 후원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7.07.04 13:09:34
  • 최종수정2017.07.04 13:09:34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학령기 아동 98명을 대상으로 대한안경사협회 충북지회 제천분회의 협조를 얻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시력저하 아동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실시한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학령기 아동 9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눈 건강에 이상이 있는 아동 5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안과검진을 실시했으며 안경착용이 필요한 아동 31명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줌은 물론 적기에 시력교정 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시력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동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안과검진 및 안경지원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7년 동안 대한안경사협회 충북지회 제천분회(회장 조경호)의 협조로 안경나라 등 관내 대부분의 안경점이 참여해 총 250여 명의 아동에게 안경을 무상 지원했다.

또한 밝은안과, 연세안과, 혜상안과, 연세프라임안과의 참여로 27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과 검진 및 정밀검사를 지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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