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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리치 비티 SAC 회장 충북 방문

오늘 이시종 지사와 면담

  • 웹출고시간2017.06.26 18:03:08
  • 최종수정2017.06.26 18:03:08

프란시스코 리치 비티(Francesco Ricci Bitti)

SAC 회장

[충북일보] 2019년 스포츠어코드컨벤션(SAC) 유치에 나선 충북에 프란시스코 리치 비티(Francesco Ricci Bitti·75·사진) SAC 회장이 방문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무주에서 열리는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석차 방한한 리치 비티 회장은 27일 도청을 찾아 이시종 지사를 만난다.

리치 비티 회장의 이번 방문은 올해 하반기 SAC본부 실사단 파견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이 지사와 SAC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지난 15일 2019년 또는 2020년 SAC 유치를 희망한다는 공식 문서를 스위스에 있는 SAC본부에 제출했다.

SA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 등 2천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 인사가 한 도시에 모여 6일간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스포츠계 UN 총회로 불리고 있다.

도는 2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와 SAC를 공동으로 개최해 충북이 국제적 스포츠·무예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전에는 홍콩과 버뮤다 등 4개 도시가 유치신청서를 내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리치 비티 회장의 방문과 관련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신청을 한만큼 회의장, 호텔 등 개최 장소를 둘러보고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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