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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양궁팀, 현대양궁월드컵 종합우승 견인

임동현·김우진·최보민 활약…금 3·은 1 획득

  • 웹출고시간2017.06.26 17:07:28
  • 최종수정2017.06.26 17:07: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팀이 세계 최고 실력을 뽐냈다.

양궁팀은 지난 20~25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양궁월드컵 3차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청 소속 임동현, 김우진, 최보민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리커브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과 임동현은 나란히 결승전에 올랐다.

슛오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임동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진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동현은 장혜진(LH)과 함께 리커브 혼성전에도 출전해 결승전에서 대만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여자부는 최보민(청주시청), 소채원(현대모비스), 송윤수(현대모비스)가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강적 네덜란드와 결전을 치렀다. 슛오프 동점까지 가는 상황에서 한국의 X10화살이 중앙에 가까워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현대양궁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임동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5, 은메달 2,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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