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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락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집수리 사업 호응

희망나눔콜센터 함께한 담장설치 공사

  • 웹출고시간2008.10.05 17:5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제천시청 희망나눔콜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가정의 집을 수리해주어 호응을 얻고 있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천시청 희망나눔콜센터와 연계해 차상위계층인 지모씨(제천시 화산동) 집의 담장설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담장공사는 세대주의 질환으로 인하여 생계유지가 어려운 부양의무자의 경제능력 미흡으로 인하여 방치되었던 낡은 담장을 철거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였다는 점과 민관합동으로 진행해 부족한 예산과 인력을 충족, 저예산 고효율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바탕에는 지역사회자원(자원봉사자, 후원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특히,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원스톱시스템의 효과가 신속하게 대상가정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이번 집수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세명대학교 봉사동아리(H2), 내토사랑봉사회, 한일네온, 명락교회 등)와 후원자(롯데캐논ㆍ대표 최병민)의 적극적인 노력과 땀의 결실을 통해 열악한 집수리환경을 이기고 사업이 종결될 수 있었다.


또 폐기물 운반 및 자재운반 등도 인력에 의존해 진행, 5일이라는 공사기간 동안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직원과 봉사자가 함께 노력하는 수범사례를 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매직넷 이종훈 대표이사(내토사랑봉사회 회원)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사업장을 임시휴일로 정하고 본인의 사업장 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 직원들에게 봉사활동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하는 등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훈훈한 사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제천시청 희망나눔콜센터와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자원봉사자, 후원자)과 더불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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