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15 13:48:35
  • 최종수정2017.06.15 13:48:35
[충북일보]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여가·문화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바우처 사업 수혜 대상자가 확대된다.

충북도는 올해 사업 대상자 427명을 추가해 총 4만910명에게 혜택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5년 1월1일~1997년 12월 31일)의 여성농어업인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1명당 연간 16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한도 내에 영화·공연·전시관람, 스포츠·레저용품점, 펜션·민박 등 총 18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지원연령은 지난해 20세 이상 70세 미만에서 올해 20세 이상 73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의료비 지원 관련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