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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흥타령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초등부.일반부로 나눠 전국 5백여 선수 참가

  • 웹출고시간2008.10.04 16:1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수영동호인들이 한자리에서 화합을 다지며 기량을 펼쳐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 수영연맹(회장 박승욱) 주관으로 열린 제1회 흥타령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가 3일 오전 9시 천안종합운동장 내 국민생활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영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15개 지역에서 20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이 단체전은 혼계영, 계영, 혼성혼계영, 혼성계영 등에서 열띤 스피드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단체전 종합 1~3위와 최우수단체 및 우수단체와 개인 최우수, 우수, 1.~3위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천안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규모의 수영대회로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꿈나무 선수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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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