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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05 20:2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요 정당들이 10.29 연기군수 보궐선거 후보를 결정한 가운데 민선4기 연기군수 선거가 재선거,보궐선거를 거쳐 세번째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선거의 선택은 늦었지만 행복도시등과 더불어 연기군의 중대한 미래를 결정하는 인사를 뽑아야 한다는 무게가 실려 있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부정선거로 연달아 군수직에서 중도하차한 전직군수들은 물론 유권자들도 불명예스런 선거 풍경화의 구성원들로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 있다.

2006년 5.31 이기봉당선 2007년 10월 당선무효, 2007년 12.19 재선거 최준섭후보당선 2008년 최준섭 군수직사퇴 2008년 10.29 보궐선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십수년간 군민정서등 사회적비용과 선거비용 수십억원이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5.31선거비용 6억6700여만원 12.19 재선거비용 3억4000여만원 10.29 연기군수및 의회의원 보궐선거비용 9억2600만원으로 3회에 거쳐 19억3000여만원이 소요됐다. 잘못된 선거 과정과 선택으로 인한 응당의 댓가라기에는 너무 많은 국민의 세금이 버려진 것이다.

사회적비용은 말할것 없이 패가르기의 고착화다, 공무원의 편먹기, 서열화와 아부. 민간은 양진영 선거운동원간 불신과 상호비방이 극에 달했다. 일하기 보다는 아부하고 줄서는 능력을 인정받고 무조건 알고 지내는 사람이 우선이 돼서는 안된다.

지역정서를 아우르는 긍정적인 선거문화와 지역의 미래를 제시하는 대안의 선거를 부탁한다. 정책이란 것이 연기군 통합 문제처럼 숫자가 많다고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다, 연기군은 보다 객관과 합리적인 사고가 더 중요한 시기다, 이미 주변여건이 엄청난 미래를 몰고오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대다수 주민들은 이런 비용을 당사자들에게 추징하자는 의견들이 많다. 보궐선거에 임하는 후보자와 운동원들이 새겨들을 말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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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