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0.04 16:3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을이 깊어지면서 이병규(34 · 주니치)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가고 있다.

이병규는 3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2루타만 3개를 몰아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주니치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매직넘버는 '1'로 줄었다.

앞선 2경기 연속 결승포를 뽑아낸 데 이은 3경기 연속 장타쇼다. 또 이병규는 지난달 20일 히로시마전 이후 10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벌이며 포스트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10경기 연속 1번으로 기용됐던 이병규는 이 사이 타율이 무려 4할에 이르렀다. 이날도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시즌타율을 2할4푼9리에서 2할5푼3리로 끌어올렸다.

이날은 홈런 대신 쐐기득점으로 활약했다.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병규는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와다 가즈히로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2-1, 1점 차로 앞선 5회는 대량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번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우선상 2루타를 치며 톱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주니치는 5회만 타이론 우즈의 좌월 3점포 등으로 대거 4득점, 승기를 잡았다. 이병규는 8회도 좌월 2루타를 날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