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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영동곶감과 우리밀로 '곶감 빵' 개발 눈길

'영동곶감빵'으로 색다르게 만나보세요

  • 웹출고시간2017.06.06 13:05:47
  • 최종수정2017.06.06 13:05:47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리밀과 곶감, 호두 등으로 만든 곶감빵.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영동곶감과 우리밀을 활용한 영동 곶감빵(머핀) 제조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이 기술은 올해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 연구되었으며 지난 '영동 군민의 날 행사'시 군민들에게 시식·홍보하여 첫 선을 보였다.

곶감빵은 영동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리밀과 곶감, 호두로 만들었으며, 버터와 설탕의 양을 시중 판매되는 제품의 반으로 줄여 달지 않고 담백하며, 곶감 특유의 단맛과 함께 씹히는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간 곶감소비가 겨울철에 한정, 집중되었지만 이번 기술개발로 곶감의 연중소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동 곶감빵이 경주빵, 통영꿀빵처럼 우리 영동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희망하는 관내 베이커리에 기술 이전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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