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10.01 20:0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만여 음성군민의 문화의 장이 될 음성문화예술회관이 완공돼 지난달 27일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올해 연말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친 뒤 내년부터 일반인에게 개관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축하행사를 가졌으며 군은 개관 기념행사로 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인기가수 등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음성읍 읍내리 1만5천377㎡ 부지에 220억원을 들여 2005년 6월 착공, 건축연면적 7천289㎡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 5월 말 완공됐다.

군은 문화예술회관 준공으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화합의 공간으로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군민에게는 생활 속의 쉼터와 건전한 여가장소로 이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문화예술인에게는 손색없는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일부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들은 연간 1억원이상의 운영비를 투입하는 반면 수입액은 고작 수백만원에 그쳐 운영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시설물의 경우 노후 돼 시설물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리비 또한 적지 않게 들어가고 있어 문화의 장이 되어야 할 문화예술회관이 각 지자체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함에 있어 음성문화예술회관 관리 주체인 음성군은 타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 운영 실태를 점검,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이 명실상부한 음성지역의 문화의 장이 되도록 한다.

또한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오래도록 군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회관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