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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 열려

이근규 제천시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 특강

  • 웹출고시간2017.05.23 12:56:29
  • 최종수정2017.05.23 12:56:29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특강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2일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에 참석해 협의회 단체장 및 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미래 사회를 이끄는 소통하는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전국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교류 증진과 공익성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천에서 열렸다.

이날 이 시장은 환영사와 함께 미래사회를 이끄는 소통하는 여성리더십과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여성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특강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이 시장은 "산업화시대에서 정보화시대로 이행되며 이전의 가부장적 리더십을 탈피하고 소통을 중심으로 한 여성 리더의 소프트파워가 사회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하며 "여성 리더십이 정보화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와 깊은 관련이 있고 여성 일자리 감소 우려도 제기되지만 새로운 사회진출 기회가 확대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미래형 일자리를 여성이 주도할 수 있도록 시대 변화에 걸맞은 여성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4차 산업혁명이 전환점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강연 후 오는 9월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홍보하며 전국적인 붐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65개 회원단체, 17개 시도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대한민국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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