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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새로운 치안협업시스템 구축

보은서, 군청·의회·교육지원청·농협과 손잡다
군민이 최고로 편한 보은 실현 협력

  • 웹출고시간2017.05.17 15:07:11
  • 최종수정2017.05.17 15:07:11

(사진 왼쪽부터)정진유 보은교육장,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 정상혁 군수, 이민수 보은경찰서장, 김명구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치안협업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7일 보은군청 회의실에서 군청, 보은군의회, 보은교육지원청, 농협 보은군지부와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보은, 군민이 최고로 편한 보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군내 주요 기관들이 치안과 안전의 주체로서 상호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통해 좀 더 세밀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와 사고 등으로부터 공동 대응과 시설 설치 및 개선, 공동 안전진단 협력을 비롯한 관련 예산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예방·보호·선도활동 등에도 각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관들이 각종 위험요소와 그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취약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혁 군수와 고은자 군의회 의장, 정진유 교육장, 김명구 농협지부장도 "군민이 최고로 편한 보은을 만드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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