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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목한 가정 조성에 앞장 '호평'

청소년은 인성교육 학부모는 소통교육

  • 웹출고시간2017.05.17 11:39:35
  • 최종수정2017.05.17 11:39:35
[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에겐 인성교육을, 학부모에겐 소통교육을 통해 화목한 가정 조성에 앞장서을 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 이하 상담복지센터 )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문제예방교육과 학부모 특별교육 등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함양을 통한 화목한 가정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7일 무극중학교(교장 차영만)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오는 22일 감곡중학교(교장 김승환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금왕읍 소재 교육협동조합 '우리'에서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이석문 센터장으로부터 "인간 본성 회복을 통한 소통과공감"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방침이며 상담복지센터 변귀녀 팀장과신혜영 상담사로부터 "가족내 의사소통방법,자녀 자원찾기"에 대한 집단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오늘날 너무 속도와 효율의 경쟁논리에 빠져들다보니 물질적으로 윤택해졌다고 하나 정신적으로는 공허한채 가족간의 소통이 안돼 애로를 겪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로서 청소년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수 있는 방법을 찾고 청소년들도 교우관계나 가족관계에서 자신이 어떻게 대처해 나갈수 있는지 성찰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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