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읍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효행자 수상한 박은순씨 도지사표창

  • 웹출고시간2017.05.16 18:06:06
  • 최종수정2017.05.16 18:06: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년회의소는 16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음성읍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노인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필용 음성군수, 김중기 음성읍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박은순(평곡리)씨가 도지사표창 '효행자'를 수상했다.

또한, 김영희(초천리), 윤인노(읍내리)씨가 군수표창 '효행자'를 수상했으며, 김태근(용산리)씨가 군수표창 '장한어버이'를 수상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기여단체로는 음성읍 새마을 부녀회 회장 오옥분(읍내리)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조교식(소여리)씨가 음성군의회 의장 효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음성청년회의소(회장 어문수)가 버스를 대절해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어르신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했다.

김중기 읍성읍장은 "음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노력과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경로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이번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경로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