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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현안 해결 기회로 삼아야"

이시종 지사, 확대간부회서 강조

  • 웹출고시간2017.05.15 20:45:43
  • 최종수정2017.05.15 20:45:43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여당 자치단체장이 된 이시종 충북지사는 "새 정부 출범은 현안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며 "정책이나 국정 기조에 맞춰서 도정을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고, 도정을 새로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 대선공약에 도의 현안사업이 16개나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 실제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러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의 현안사업들이 일괄 해결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해야 한다"며 "사업내용, 규모, 기간 등을 검토해서 정부 측에 건의하고,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것은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경제위기 극복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사드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충북경제, 특히 화장품, 관광, 항공, 중소기업 등 여러 부문에서 타격을 입었지만 새 정부에서 그동안 꼬였던 중국과의 관계를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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