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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30 17:2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 수리고)의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이 미국의 가수 린다 에더의 '골드(gold)'로 확정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시즌 김연아가 Only hope와 함께 린다 에더의 골드를 새 갈라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골드'는 미국의 배우 겸 가수인 린다 에더가 지난 2002년 발표한 곡. 린다 에더는 김연아가 지난 시즌 사용한 갈라 프로그램 ‘Once upon a dream’을 불렀던 가수이기도 하다.

IB스포츠는 새 갈라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골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시즌 첫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까지 몇 개 곡을 놓고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안무가 데이빗 윌슨의 추천곡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쇼트나 프리프로그램에 비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만큼 안무가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곡 해석 등에 대한 선수의 부담을 가능한 줄이려 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가수의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린다 에더가 안무가 데이빗이 좋아하는 가수이다 보니 벌써 두 번이나 그녀의 곡을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곡 ‘Gold’는 ‘Only Hope’에 비하면 클라이막스가 더 확실하고, 전체적으로 힘있고 웅장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시즌 선보인 '온리 호프'는 갈라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서 한 번 더 사용하기로 했다”고 IB스포츠를 통해 밝히기도.

현재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중인 김연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시리즈 1차대회를 시작으로 2008~2009시즌을 시작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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