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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범군민 환경정화운동 추진

괴산군 전지역에서 범군민 환경정화운동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7.05.14 14:05:58
  • 최종수정2017.05.14 14:05:58

지난 12일 괴산지역 11개읍면지역 주민, 단체, 공무원들이 범군민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유관기관, 민관단체, 기업체, 주민, 학생 등 전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범군민 환경정화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11개 읍·면 지역주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읍 주요 시가지, 11개 읍·면 주요 소재지,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수거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품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또 노면청소차를 이용해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기도 한 도로상 모래, 흙 등을 제거하고 주요도로변에 쌓여있는 잔재물 제거 및 물청소 작업도 병행 실시됐다.
ⓒ 괴산군
이번 범군민 환경정화운동은 쓰레기 투기 및 소각, 가축분뇨·생활하수 등의 유입으로 인한 마을 경관 훼손과 하천 수질오염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범군민 친환경 교육 및 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해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 등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에 힘써 관내 전 지역 친환경 생태보전을 통한 유기농업군 청정괴산을 이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 운영해 유기농괴산의 청정 이미지제고에 노력하겠다"며 "전군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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