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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이경관씨, 토목·건설분야 '베테랑'

국가자격 기술사 2관왕 반열
다방면 근무경력·현장실무경험 바탕
건설행정업무 고도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7.05.11 10:37:44
  • 최종수정2017.05.11 10:37:44

이경관

충북도청 주무관

[충북일보] 충북도청 공무원 이경관(주무관·사진)씨가 111회 토목품질시험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이씨는 지난해 토목시공기술사(108회)에도 합격해 국가자격 기술사 자격증을 2개 취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건설전반에 있어 공정·원가·안전 등의 비교, 검토, 분석을 수행하는 고도의 전문가를, 토목품질시험기술사는 토목품질 분야에 관한 연구, 분석, 시험, 평가 등을 수행하는 고도의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씨는 토목기사, 건설안전기사, 측지기사, 건설재료기사, 콘크리트기사 등 건설 분야 자격증만 무려 7개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건설분야의 공정, 품질, 원가, 안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도청 치수방재과 하천정비팀에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증평군을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도시계획, 재난, 도로 등의 여러 업무를 두루 거쳤다. 공직생활 전에 건설업체에서 도로, 댐, 터널, 시험실 등의 다양한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씨의 다방면의 근무경력과 현장실무경험은 현재 공직자로서의 도정업무 수행에 완성도를 높이고, 건설행정업무를 고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도는 밝혔다.

이씨는 "직장동료들의 칭찬과 격려를 받아 기쁘다. 힘들게 얻은 결과인 만큼 도정에 접목시켜 한층 더 나은 건설행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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