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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 고등학생들, 일본 내 백제 유적 탐방한다

영명고 학생 150여명 9일 첫 출발,공주고 등도 예정

  • 웹출고시간2017.05.10 15:10:09
  • 최종수정2017.05.10 15:10:09

일본에 있는 백제와 한국 관련 유적들을 탐방하기 위해 9일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공주명명고 2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주시
[충북일보] 공주시내 고등학생들이 공주시의 지원을 받아 일본에 있는 백제와 한국 관련 유적들을 탐방한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영명고 2학년생 152명은 교사 8명과 함께 9일 김포공항을 출발,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12일까지 3박 4일간 △나라현국립박물관 △동대사 △윤동주,정지용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학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아픈 혼이 담긴 귀무덤 △오사카박물관 △왕인박사묘 △백제왕신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주고, 충남과학고, 공주정보고,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공주마이스터고 등의 학생들도 일본 탐방을 떠날 계획이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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