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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0 09:59:42
  • 최종수정2017.05.10 09:59:4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기온상승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집중 강화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비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평일은 밤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4시까지 비상 방역근무에 나서 이 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도, 정화조 등 방역취약지역 유충구제 활동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에 나선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특히 주의할 것과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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