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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3 16:08:37
  • 최종수정2017.05.03 16:08:37
[충북일보] 충북도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4월 제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으로 전달(82)보다 4p 상승했다. 전국 평균인 83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3p 오른 90으로 점차 기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4월 비제조업 업황 BSI도 전달(74)보다 1p 오른 75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평균(7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5월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74로 전달(72)보다 2p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다. 기준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내수 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다.

기업경기 조사는 도내 415곳 업체(응답 351곳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21일 진행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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