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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 개최

출소자 취업지원으로 재범 감소에 기여

  • 웹출고시간2008.09.29 21:1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교도소가 29일 수형자와 출소자를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이들에게 중장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교도소(소장 한본우)는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수형자들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29일 청주교도소 내부위원 5명과 외부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성화동 한 식당에서 열린 이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수형자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과 교정시설 내에 IT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실질적 추진방안으로 신용불량자에 대해 신용회복지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 지원을 하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 협조를 통해 매월 1회 이상 석방예정자 교육 시 개인 상담과 채무상환, 취업 지원 등을 통한 신용회복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복귀가 되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출소 후 취업과 연계한 IT 벤처를 수용 시설 내에 설립해 직업 훈련으로 취득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실무에 적용하여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청주교도소는 지난 5월 수형자 취업 및 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출소예정자에 대해 취업(창업)교육을 실시, 15명의 출소자에 대한 취업을 알선해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기여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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