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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19 20:3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17대 대선후보 경선투표에서 충북도내 전체 평균 투표율은 74.0%를 기록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도내 12개 시.군의 1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 5천696명 가운데 74.0%인 4천21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원협의회별(투표율순)로 보면 △청원군 88.3% △괴산군 86.1% △단양군 85.2% △보은군 83.2% △영동군 81.4% △음성군 79.2% △진천군 77.6% △옥천군 73.5% △증평군 71.1% △제천시 70.8% △충주시 70.7% △청주시 상당구 69.7% △청주시 흥덕구 68.2%로 나타났다.
이날 충북지역 투표에서는 선거권이 없는 동명이인이 투표를 하려다 선관위 직원에게 적발됐다.
충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충주시 노은면에 사는 L모(51)씨가 투표를 하려다 국민참여선거인 본인이 아닌 사실이 선관위 참관인에 의해 발견됐다. 조사 결과 L씨는 선거인 명부에 있는 L(52.여)씨와 동명이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L씨는 노은면 공무원이 투표를 하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천지역 선거인단에 상근예비역 군인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투표 취소 소동이 빚어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제천 모부대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A(24)씨가 비당원 경선 선거인단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정당 당원이 될 수 있는 사람만 경선 선거인이 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A씨는 투표에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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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