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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6:31:56
  • 최종수정2017.04.30 16:31:56

지난 28일 오창 창리초등학교에서 열린 희망천사학교 협약식에서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과 희망천사 학생들, RCY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창읍 창리초등학교가 올해 첫 희망천사학교로 지정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이하 충북적십자)는 지난 28일 창리초등학교 학생 25명이 희망천사로 선정되는 희망천사학교 협약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과 허부자 사무처장, 김옥배 창리초등학교장, 희망천사 학생 2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천사학교는 대학전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후원회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잇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이다.

충북의 경우 20명 이상의 학교 구성원(학생·교사·임직원 등)이 가입하면 희망천사학교 협약식을 열고 명패를 전달한다.

김옥배 창리초등학교장은 "희망천사 학생들이 어른이 돼서도 나눔의 마음을 간직하며 훌륭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천사들의 후원금은 4대 취약층(아동청소년,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의 구호와 사회봉사화동 등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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