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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6:43:11
  • 최종수정2017.04.30 16:43:11
[충북일보] 충북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1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급경사지 1천187개소를 점검한다.

공공시설은 급경사지 관리기관에서, 사유시설은 급경사지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가 자체점검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산마루 측구, 도수로 등 원활한 배수기능 유지, 구조물 유실, 붕괴, 세굴, 배부름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하고 시급한 사항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1~2개월 내 응급조치 후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할 계획이며, 진단 비용은 자체 가용예산, 재난관리기금, 소방안전교부세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장기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해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8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우기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 상황실과 시·군 당직실을 연계해 24시간 상황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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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