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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3:54:49
  • 최종수정2017.04.30 14:01:00

지난 달 28일 괴산지역 첫 모내기가 괴산 사리면 노송리 이관식 씨 포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첫 모내기를 지난 달 28일 사리면 노송리 이관식 씨 포장 2필지 4천950㎡에서 실시했다.

최근 국내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벼농사 소득감소를 극복하고 노동력을 분산하고자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극조생종인 한설벼를 모내기 했다.

극조생종 품종을 일찍 심어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직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후기 기상재해 경감으로 안전 영농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모내기한 한설벼는 추석 전인 9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하고, 조수입은 1천㎡당 농협 수매보다 54만3천500원 많은 135만7천500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풍년 농사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보급종, 농촌진흥청 시험장산 등 벼 우량종자 106톤을 공급했으며,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설치 요령 등을 중점지도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우렁이 및 미생물 공급, 천연농약 자가 제조, 벼 포트 묘 재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친환경 벼 생산 확대와 농가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FTA협정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쌀 소비 부진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극조생종벼 조기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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