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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3:53:39
  • 최종수정2017.04.30 13:53:39

괴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달 28일 괴산 사리면의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리면 일원의 고추재배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아침부터 고추 모종을 정식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봉사는 매년 농촌지역 고령화의 따른 인력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성장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시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해당 농가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바쁜 업무중에도 나와 일손돕기를 하여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항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침체된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 속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봉사활동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가의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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