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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크리스마스, 산타가 된 제천시민들

제천 지역 내 마트 5곳 데스크 마련 물품 기탁

  • 웹출고시간2017.04.26 13:42:13
  • 최종수정2017.04.26 13:42:13

관내 대형마트를 찾은 이용객들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5월의 산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충북일보=제천]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5월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행복한 알마트, 롯데슈퍼 청전·장락점, 롯데마트, S마트 하소점 등 지역 내 5개 마트에서 장소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시민이 마트에서 장을 보며 덤으로 구입해 데스크에 기탁한 과자, 문구, 장난감, 도서 등은 자원봉사자가 포장해 제천우체국 집배실과 제천시 새마을회를 통해 집집마다 전달된다.

정재영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내 결손가정 아동 550명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우리의 고유 미덕인 덤 문화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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