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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5 13:38:07
  • 최종수정2017.04.25 13:38: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연중 탄소포인트제 아파트 단지 가입 신청을 받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가정, 상업시설에서 신청하는 '개별가입'과 15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신청하는 '단지가입'으로 구분된다.

가정 등에는 반기별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 원, 연 4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포인트)가 제공된다.

아파트 단지에는 연간 감축률 8%를 달성하면 △150~500가구 미만 단지 50만 원 △500가구 이상 단지 100만 원의 현금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전기사용량 8% 감축률을 달성한 아파트가 10개 단지 이상일 경우 전기 절감률, 개인별 참여율, 노력도를 평가하는 2단계 절차를 거쳐 상위 30%에 300만~1천만 원의 현금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5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회원가입→일반회원(참여자)→단지참여자)에서 가입하면 된다. 정보입력 시 계좌는 반드시 법인 또는 임의단체 명의여야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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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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