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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안전도시 구축 '총력'

105억 원 투입 교통안전 시설 개선

  • 웹출고시간2017.04.25 13:33:11
  • 최종수정2017.04.25 13:33: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4억9천500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 유지 보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교통신호등 설치 등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으로 주·보조간선도로, 읍·면지역, 이면도로 등 차선도색(L=550㎞), 교통안전표지판 등 정비(2천960곳), 대각선 횡단보도(14곳)를 설치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는 율봉유치원 등 5곳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 방지 시설, 과속방지턱,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산성초, 각리초 등 2곳에 대해 학생, 학부모, 경찰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옐로카펫 설치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남초 등 69곳에는 LED조명등 175개를 설치하고, 56개를 교체하는 등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집중 정비·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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